철원 노동당사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2. 역사
- 2.1. 건립 배경 및 목적
- 2.2. 한국 전쟁과 그 이후
3. 구조
- 3.1. 건축 양식
- 3.2. 현재 상태
4. 문화재 지정 및 활용
- 4.1. 문화재 지정 가치
- 4.2. 활용 방안
5. 현지 안내문
6. 사진
참조

1. 개요

철원 노동당사는 1946년 북한 노동당이 철원 지역 통치를 위해 건설한 3층 건물이다. 한국 전쟁으로 인해 파괴되었으나, 현재 1층과 외벽 일부가 남아 있으며, 국가등록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되었다. 건립 당시 지역 주민의 강제 동원과 자금 수탈이 있었으며, 감옥 및 고문 장소로 사용되기도 했다. 현재는 평화 기원 행사,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철원군 (남)의 문화유산 - 고석정
고석정은 한탄강 변에 위치한 정자로 신라 진평왕과 고려 충숙왕이 머물렀다는 기록과 의적 임꺽정 설화가 깃들어 있으며, 한국 전쟁 때 소실된 후 재건되어 순담 계곡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철원군 (남)의 문화유산 - 철원 금강산 전기철도교량
철원 금강산 전기철도교량은 일제강점기 금강산 관광과 자원 수탈 목적으로 건설된 철원 금강산 전기철도의 일부로, 한탄강을 가로지르며 한국 전쟁으로 파괴되어 남북 분단의 상징이자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관광 명소이다.
대한민국의 폐허 - 부여 군수리 사지
부여 군수리 사지는 6세기 중엽 백제 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추정되며, 1탑 1금당의 가람 배치를 보이고 금동보살입상, 석조여래좌상, 칠지도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대한민국의 폐허 - 익산 미륵사지
익산 미륵사지는 백제 무왕 때 창건된 백제 최대 사찰 터로, 《삼국유사》에 따르면 미륵삼존불의 출현으로 건립되었으며, 독특한 가람 배치와 백제 석탑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사택왕후의 미륵사 건립 발원 기록이 발견되기도 했다.
철원군의 건축물 (대한민국) - 신철원버스터미널
신철원버스터미널은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에 위치하며, 서울경부 방면 고속버스와 강원, 수도권, 충청권 방면 시외버스가 운행된다.
철원군의 건축물 (대한민국) - 동송시외버스공용터미널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에 위치한 동송시외버스공용터미널은 시외버스, 고속버스, 농어촌버스가 운행되며, 특히 서울 방면 고속버스는 서울경부고속버스터미널로 운행하고,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일부 노선이 중단되었으나 강원권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노선을 제공하며, 제일여객에서 운영하는 농어촌버스는 터미널 건너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철원 노동당사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철원 노동당사 외부
위치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 3-5
면적	386.46 m²
건축 시기	1946년
용도	조선로동당
건축 양식	사회주의 양식, 고대 로마/그리스 양식
소유주	철원군청
웹사이트	한국관광공사

문화재 지정 정보
지정 종류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번호	22
지정 날짜	2002년 5월 31일

2. 역사

철원군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통치 시기 강원도의 도청 소재지였다. 1946년 조선로동당은 철원읍 관전리에 3층 규모의 당사를 건설했다. 한국 전쟁을 거치며 구철원은 대한민국에 귀속되었고, 노동당사도 대한민국의 관할 하에 놓이게 되었다. 전쟁으로 인해 건물이 폐허가 되었으나, 현재 1층은 비교적 온전한 상태이고 2층은 골조만 남아있다.

노동당사에서는 공산주의 통치 5년 동안 김화군, 평강군, 포천시 등지에서 잡아온 활동가들을 가두고 고문, 학살했다.^[2] 한국 전쟁이 교착 상태에 빠지자, 북한군이 철수하기 전에 반공주의자들을 처형하기도 했다.^[1]

이곳에서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이 '발해를 꿈꾸며'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2. 1. 건립 배경 및 목적

조선로동당(현재 노동당의 전신)은 해방 이후 북한 지역 통치를 강화하고 공산주의 이념을 전파하기 위한 거점으로 1946년 초 철원군에 철원 노동당사를 건립했다.^[1] 철원은 한국 전쟁 이전 강원도의 도청 소재지였으며, 전략적 요충지로서 남한 공격을 위한 작전 기지로 활용되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1]

지역 주민들은 노동당사 건립을 위해 자금을 강제로 기부해야 했으며, 강제 노역에 동원되었을 수도 있다.^[2] 일설에는 기밀 유지를 위해 '열성적인' 당원들만이 건설에 참여했다고도 한다.^[1]^[3] 건물 내부는 방음 시설을 갖춰 회의나 집회 장소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4]

2. 2. 한국 전쟁과 그 이후

한국 전쟁 당시 철원은 격전지였으며, 노동당사는 북한군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되었다.^[1] 전쟁 중 건물의 상당 부분이 파괴되었으나, 1층과 외벽 일부는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남았다. 전쟁 후 이 건물 방공호에서 실탄과 철선, 그리고 인골이 발견되었다.^[2]

휴전 이후 노동당사는 대한민국 관할 하에 놓이게 되었으며, 비무장지대의 민간인 통제 구역 내에 위치하여 출입이 제한되었다.^[1] 1990년대 이후 민간인 통제 구역 규제가 완화되면서 일반인에게 공개되었고,^[1]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2년 5월 31일 국가등록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되었다.^[2] 현재는 평화 기원 행사, 콘서트, 통일 기원 예술 축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3]

3. 구조

철원 노동당사는 언덕 위에 세워진 3층 철골 구조 건물로, 벽돌, 목재, 콘크리트를 사용하여 견고하게 지어졌다.^[1]^[4] 좌우 대칭 구조와 높은 층고는 권위적인 느낌을 준다. 현재 1층과 외벽 일부만 남아있으며, 상층부는 전쟁으로 파괴되었다.^[4] 건물 외벽에는 총탄 자국과 전차 궤도 자국 등이 남아 전쟁의 흔적을 보여준다.^[4]

3. 1. 건축 양식

철원 노동당사는 사회주의 리얼리즘과 고대 로마, 고대 그리스 건축 양식을 혼합하여 사용했다.^[1]^[4] 이는 노동당의 권위와 위엄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었다. 3층 철골 구조로 벽돌, 목재, 콘크리트를 사용하여 건물의 웅장함과 견고함을 더했다.^[1]^[4] 1층은 입구 홀 양쪽에 두 개의 기둥이 있었으며, 그 위에 장식된 아치가 있었다. 나무로 된 삼각 지붕은 한때 천장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4]

3. 2. 현재 상태

건물은 1층과 외벽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으나, 2층과 3층은 골조만 남아있는 상태이다.^[4] 건물 외부에는 총탄 자국이 얼룩져 있으며, 입구에는 전차 궤도 자국이 여전히 남아 있다.^[4]

4. 문화재 지정 및 활용

이 건물은 2002년 5월 31일 대한민국 국가등록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되었다.^[2] 이곳에서는 평화 기원 행사, 콘서트, 통일 기원 예술 축제 등이 개최되었다.^[3]

4. 1. 문화재 지정 가치

이 건물은 2002년 5월 31일 대한민국 국가등록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되었다.^[2] 한국 전쟁과 분단의 역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건물의 건축 양식은 당시 시대상을 반영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곳에서는 평화 기원 행사, 콘서트, 통일 기원 예술 축제 등이 개최되기도 한다.^[3]

4. 2. 활용 방안

철원 노동당사는 현재 평화 통일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평화 기원 행사, 콘서트,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3] 2002년 5월 31일에는 대한민국 국가등록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되었다.^[2]

또한, 서태지와 아이들의 '발해를 꿈꾸며' 뮤직비디오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5. 현지 안내문

철원 노동당사 현장에는 건물의 역사와 의미를 설명하는 한글 및 영문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한글 안내문이 건물은 1946년에 북한 노동당이 철원과 그 인근 지역을 관장하기 위해 지은 것이다. 지역 주민의 노동력과 자금을 강제로 동원하여 지었으며, 주민을 통제하고 사상운동을 억압하는 구실을 하였다. 한국 전쟁으로 인해 철원의 중심지에 있던 모든 건물이 파괴되었지만, 노동당사는 남아 분단과 전쟁의 참상을 증언하고 있다.^[1]^[2]

노동당은 마을마다 쌀 200가마를 빼앗고 노동력과 장비를 강제로 동원하였으며, 건물 내부를 지을 때는 노동당원만 투입하여 비밀을 유지하였다. 이 건물은 철원군, 김화군, 평강군, 포천시 일대의 주민을 수탈하는 중심지일 뿐 아니라 많은 사상운동가를 가두어 고문하고 학살하는 데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노동당사 건물 방공호에서 많은 인골과 함께 만행에 사용된 수많은 실탄과 철삿줄 등이 발견되면서 이를 증명하기도 하였다.^[2]

노동당사는 철근 구조에 벽돌과 시멘트로 벽을 쌓아 매우 견고하다. 건물을 앞에서 바라볼 때 좌우가 대칭되고 언덕 위에 지어진 덕분에 매우 권위적인 느낌을 준다. 비록 천장이 내려앉았지만, 철근 구조에 벽돌과 시멘트로 벽을 쌓아 매우 견고하게 지어진 건물이다. 이를 통해 당시의 건축적 특징과 사상 대립으로 인한 분단과 전쟁의 아픔이라는 시대성을 엿볼 수 있다.
영문 안내문이 건물은 1946년 조선로동당이 북한 독재 공산주의 정권의 지역 주민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지었다. 철원군은 1945년 일본 식민 통치로부터 해방된 이후부터 한국 전쟁(1950-1953) 기간 동안 북한의 통제 하에 있었다.

북한 정부는 이 건물 건설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각 지역 마을에서 쌀을 "기부"하도록 요구했다. 북한 당국은 또한 지역 사회에 장비와 인력 제공을 강요했지만, 구조와 건설 기술의 비밀 유지를 위해 노동당원만이 내부 건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이 3층 벽돌 및 콘크리트 건물은 언덕 위 높은 기초, 조선로동당의 절대 권력을 강조하기 위해 설계된 대칭형 배치,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미학적 영향을 반영하는 기타 건축 양식을 특징으로 한다.

가장 치열한 격전지 중 하나였던 철원은 한국 전쟁 동안 거의 모든 시내 건물을 잃었다. 그러나 이 건물은 놀랍게도 살아남았고 여전히 원래 구조의 일부를 유지하고 있다. 건축 작품으로서의 독창성과 함께 이 건물의 역사적 중요성은 2002년 대한민국 국가등록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되도록 이끌었다.^[2]

6. 사진

참조

_[1] 웹사이트 불가사의한 '폐허 장기수', 철원 노동당사 https://ncms.ncultur[...] 2022-04-25
_[2] 웹사이트 국가등록문화재 철원 노동당사 https://www.heritage[...] 2022-04-25
_[3] 웹사이트 평화관광 https://www.cwg.go.k[...] 2022-04-25
_[4] 웹사이트 National Registered Cultural Heritage Korean Workers' Party Headquarters, Cheorwon http://english.cha.g[...] 2022-04-25
_[5] 간행물 문화재청고시제2002-24호(문화재등록) http://gwanbo.mois.g[...] 관보 2002-05-31